Trivia. 베트남 여행기. 2018/07/19 12:56 by Positive



아이들과는 5번째 해외여행인데,지난 번처럼 이번에도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숙소에 짱 박혀서 물놀이나 하고 누워있고 책보고 이런걸 좋아하지만 와이프와 애들은
돌아댕기는걸 더 좋아합니다.앞으로 여행이 두렵습니다.

1.숙소 : 빈펄 다낭 

숙소 좋았습니다.수영장과 해변이 맞붙어 있어서 풍광좋고,방 자체 시설은 이제껏 여행중 제일 좋았어요.
위치는 다낭 시가지에서 좀 떨어져 있었지만,저희가 이번 여행중 제일 잘한게 그랩 기사를 한 명 잘 만나서
그 친구를 전용기사처럼 썼기 때문에 엄청 편했습니다.
(그랩은 현지에서 일종의 개인 콜택시 개념입니다.전용 어플도 있어요)

2.주요 관광지 

1) 바나힐

가도 후회,안가도 후회라는 테마파크개념인데,저흰 사진 건질게 많았던 프랑스 마을 풍광때문에 만족합니다.

케이블 시설이 사실 제일 볼거리였고,여러 케이블 노선을 효과적으로 타고 댕겨서 애들이 재밌어 했네요.

2) 호이안

야경이 생명이라는 호이안은 하나 둘 불들어오는 시간대에 야경은 이뻤습니다.거리도 이국적인 카페와 식당
샵들로 인해 굉장히 사진찍기 좋았던 곳이고요.

3) 한시장

다낭 시내 재래시장인데, 뭐 저희 가족은 그 덥고 찌는 실내를 버텨가며 매일 갔습니다.짝퉁 키플링 가방도 건지고 
신발도 짝퉁으로 한 개씩 샀고,열대과일에 미친 저희 가족들은 매일 가서 과일을 공수해서 먹어야했기 때문이죠.
저를 제외하고 저희 가족은 열대과일을 진짜 흡입하는 수준의 괴수들입니다.
망고스틴과 망고는 이번에도 얼마치를 샀나 세는것을 포기했습니다.

3.식당

이번 여행의 알파요 오메가.쌀국수 투어라 명하고 싶습니다.
자체 검색을 통해 간곳도 있지만,현지 그랩 기사(이번 여행의 공신)와 친해져서 그 친구 소개로 또 좋은 델 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많고,구글의 위엄 탓인지 어딜 가도 한국인은 존재하더군요.

가장 맛있었던 곳은 
노보텔 호텔 뒤쪽 골목에 있던 쌀국수집이고 ,2번째는 성당 골목에 있던 집 , 3번째는 시내 북쪽에 있던 집인데
다들 장단점이 있어서 맛있었어요. 국물의 밀도,고기의 종류,면발의 다채로움등에서 각기 즐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기타 콩카페의 커피도 맛있었고,하이랜드 커피도 소문대로 맛있더군요.커피매니아로서 올 때 커피도 많이 사왔습니다.캬캬

4.교통

택시보다 그랩 이용객도 많은데 저흰, 지인의 소개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그랩 기사를 한 명 알게되서 열심히 그 친구를
이용했습니다. 단순 왕복으로 해도 택시랑 비용차이가 없지만. 일단 이 친구가 좋은점은

1) 바나힐 단순 왕복 투어나 택시 이용보다 가격도 저렴
2) 바나힐에서 다운타운 와서 식당서 밥먹을동안 기다려줌
3) 밥먹고 쇼핑하러 가서 그동안 기다려줌
4) 스케쥴 끝내고 숙소까지 데려다줌

이런 식으로 거의 전용 기사처럼 이용할수 있습니다.중간에 비도 오고 하는데,택시잡고 하느니 이쪽이 훨씬 낫죠.
다낭이나 호이안 가보면 이런 식의 기사들이 관광객 던져놓고 올떄가지 기다리는 아지트도 굉장히 많습니다.
얼마나 믿을수 있느냐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쪽이 훨씬 나아요.
끝나는날 공항까지도 이 친구가 태워줘서 팁많이 주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정말 차도 깨끗했고,영어도 기본은
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네요.(주로 의사소통은 번역기로 했지만,이 친구가 번역기 활용하는 센스도 좋아요 ㅋㅋ)

개인적으론 굉장히 만족스런 여행이였습니다.너무 노가다라서 힘들었기에 휴가가 아니라 여행이였단게 제 불만인데
가족들은 그걸 더 좋아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사진은 호이안의 골목길입니다.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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